'비공식작전' 김종수부터 박혁권까지…관록의 열연 '기대'

조은애 기자 2023. 7. 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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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이 배우들의 다채로운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배급사 쇼박스는 '비공식작전'의 타임라인을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가득 채운 배우들의 스틸을 25일 공개했다.

비공식 작전의 시작이자 끝이 되는 그는 수개월 간 고립돼 있는 인물이 느끼는 공포와 두려움의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뭉클한 드라마를 선사한다.

이처럼 명품 배우들의 활약이 더해진 '비공식작전'은 예측불가 전개로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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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박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비공식작전'이 배우들의 다채로운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배급사 쇼박스는 '비공식작전'의 타임라인을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가득 채운 배우들의 스틸을 25일 공개했다.

먼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지옥', '헌트', '비상선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임형국이 실종된 외교관 오재석을 연기했다. 비공식 작전의 시작이자 끝이 되는 그는 수개월 간 고립돼 있는 인물이 느끼는 공포와 두려움의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뭉클한 드라마를 선사한다.

'공작', '검사외전', '타짜'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은 김응수는 절대 권력을 쥐고 있는 안기부장으로 변신한다. 그는 안기부에 사전 협의도 없이 청와대에서 몸값 승인을 받아낸 외무부의 단독 행동에 불만을 제기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또 '헌트', '1987', '극한직업' 등 적재적소에서 깊은 연기력을 보여준 김종수는 청와대와 안기부 등 정권 실세의 눈치를 보면서도 몸값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최 장관 역을 맡는다.

여기에 '재벌집 막내아들',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혁권이 중동과에서 그를 인간적으로 챙기는 박 과장 역을, '헤어질 결심', '1987', '터널' 등에서 섬세한 열연을 펼친 유승목이 레바논 대사 출신으로 국내외 현실적인 사정에 밝은 이 차관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처럼 명품 배우들의 활약이 더해진 '비공식작전'은 예측불가 전개로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오는 8월2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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