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주' 오르자마자…에코프로, 120만원 벽도 뚫었다[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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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086520)가 급등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20만원선을 넘겼다.
25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11만3000원(9.73%) 오른 12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날 시가 114만8000원에 거래를 시작하면서 전날 대비 약세출발했지만 장중 급등하면서 상승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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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에코프로(086520)가 급등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20만원선을 넘겼다.
25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11만3000원(9.73%) 오른 12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날 시가 114만8000원에 거래를 시작하면서 전날 대비 약세출발했지만 장중 급등하면서 상승반전했다.
에코프로가 장중 120만원선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1일 장중 기록한 119만원이 직전까지 최고가다. 자회사 에코프로비엠(247540)도 전날보다 8000원(1.98%) 오른 41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난 18일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11만9000원(11.91%) 오른 111만80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종가 기준 1주당 100만원을 넘어선 이른바 '황제주' 반열에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 황제주 탄생은 2007년 9월7일 동일철강이 110만2800원을 넘어선 게 마지막이었다.
에코프로는 올초부터 '2차전지 개미'의 큰 관심 속에 1월 10만원대 주가에서 4월까지 70만원대까지 오르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후 지난달까지 60만~70만원선을 오가던 주가는 지난 3일 20%대 급등을 계기로 90만원선을 넘어섰고, 지난 10일 장중 100만원을 처음으로 터치한 바 있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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