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인천 동산중서 유소년 부상 방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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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4일 인천 동산중학교에서 야구부 선수 30명을 대상으로 유소년 순회 부상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소년 순회 부상 방지 교육은 한국 야구의 미래가 될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목적으로 KBO가 처음 실시하는 트레이닝 프로젝트다.
KBO는 올해 트레이너가 없는 전국 중학교 30개, 고등학교 20개 등 총 50개 학교 야구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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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4일 인천 동산중학교에서 야구부 선수 30명을 대상으로 유소년 순회 부상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소년 순회 부상 방지 교육은 한국 야구의 미래가 될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목적으로 KBO가 처음 실시하는 트레이닝 프로젝트다.
총 3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은 금정섭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과 김용일 LG 트윈스 수석 트레이닝 코치가 참여했다.
금 원장은 어깨, 팔꿈치 부상의 원인과 관리 방법, 관절과 근육의 통증 원인, 손상 후 단계별 관리 방법에 대해 강의한 후 휴대용 초음파 의료기기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무료 검진을 진행했다.
김 코치는 KBO리그에 데뷔하는 신인 선수들의 주요 부상을 설명했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보강 운동에 대해 강의했다. 튜빙, 풀업밴드, 힙밴드, 피지오벨트, 헥스바 등을 이용해 학생들과 함께 실습했고 코어, 엉덩이, 허리 회전, 스피드 향상에 대한 집중 교육도 실시했다.
김 코치는 “근육을 무조건 키운다고 야구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다. 야구에 적합하고 신체 연령에 맞는 트레이닝을 해야 부상도 예방되고 실전에서 도움이 된다”며 부상 예방 트레이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을 받은 동산중학교는 100만원 상당의 트레이닝 장비를 지급받았다.
KBO는 올해 트레이너가 없는 전국 중학교 30개, 고등학교 20개 등 총 50개 학교 야구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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