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쌓이는 대중들의 피로감...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학력-이력 위조 인정

포털사이트 공식 프로필 학력 위조 의혹

사진=유튜브 '엠빅뉴스'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와 분쟁을 겪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학력 및 이력 허위 의혹을 인정했다.

25일 더기버스는 "안성일 대표 학력, 이력 관련된 내용에 대해 오기재 되어있는 잘못된 부분들이 확인됐고 이와 관련해서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며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지 못한 점 송구스럽고 정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티브이데일리는 "포털사이트 등에 게재된 안성일 대표의 공식 프로필 학력은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졸업이지만, 졸업생 목록 명단에서 그의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주요 경력으로 내세운 스타크루이엔티 운영 부문 대표,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산하 블러썸픽처스와 블러썸스토리 총괄이사,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작이사 및 산하 레이블 비타민엔터테인먼트 제작이사 등 대부분이 허위였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는 최근 대중들에게 피로감을 안기고 있는 피프티 피프티 논란에 줄곧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의 배후 세력으로 지명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