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찬혁X이수현, 2년만 컴백 확정…YG 측 “여름 목표”[공식]

[뉴스엔 황혜진 기자]

남매 듀오 AKMU(악뮤/이찬혁, 이수현)가 2년 만에 컴백한다.

AKMU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7월 25일 뉴스엔에 "AKMU가 여름 컴백을 목표로 앨범 후반 작업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확정된 후 말씀드리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AKMU가 신곡을 선보이는 건 2년 만에다. 두 사람은 2021년 7월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넥스트 에피소드)를 발매했다. 당시 타이틀곡 '낙하'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이찬혁, 이수현은 2013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SBS 'K팝스타 시즌2'에 악동뮤지션으로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두 사람은 'K팝스타2' 미션곡을 필두 2014년 발매한 정식 데뷔 앨범이자 정규 1집 'PLAY(플레이)', 첫 번째 미니 앨범 '사춘기 상 (思春記 上)', 정규 2집 '사춘기 하 (思春記 下)', 정규 3집 앨범 '항해' 등 그간 발표한 모든 자작 앨범으로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특정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다채로운 음악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폭발적 사랑을 받았다.

솔로 가수로서도 각자 앨범을 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이수현은 2020년 첫 솔로 싱글 'ALIEN'(에일리언)을 발표했다. 이찬혁은 지난해 10월 정규 1집 앨범 'ERROR'(에러)를 발매했다.

(사진=YG)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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