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복숭아 취향 찾기’ 출시…품종 다양성, 농가 판로 확보에 방점

최지연 2023. 7. 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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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대표 김슬아)는 국내 대표 백도 품종 6가지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복숭아 취향 찾기 샘플러'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샘플러에 들어간 백도 품종은 '천중도', '금강수밀', '백봉', '아카스키', '적월도', '마도카' 등 총 6가지다.

품종별 후숙 기간이 달라  1일 2종류씩의 복숭아를 맛보며 취향을 탐구할 수 있다는 특징을 담고 있다.

복숭아 특유의 향이 유달리 짙은 '아카스키'와 '금강밀수' 등이 이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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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는 국내 대표 백도 품종 6가지가 담긴 '복숭아 취향 찾기 샘플러'를 선보였다. 컬리 제공

컬리(대표 김슬아)는 국내 대표 백도 품종 6가지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복숭아 취향 찾기 샘플러’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샘플러에 들어간 백도 품종은 '천중도', '금강수밀', '백봉', '아카스키', '적월도', '마도카' 등 총 6가지다. 품종별 후숙 기간이 달라  1일 2종류씩의 복숭아를 맛보며 취향을 탐구할 수 있다는 특징을 담고 있다.

특히, '향'과 '식감'에 집중할 수 있는 품종을 선보였다. 복숭아 특유의 향이 유달리 짙은 '아카스키'와 '금강밀수' 등이 이에 속한다. 컬리 관계자는 "복숭아의 상품성은 ‘당도’만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며 "그렇다 보니 ‘향’이나 ‘식감’이 특별한 품종들은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판로를 찾지 못하고 위축돼,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복숭아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컬리는 복숭아의 선도와 당도를 지키기 위한 노력도 강화했다. 1차 선별 뒤 기계식 당도 측정 과정을 거치고, 다시 24시간 저온 숙성 후 재측정을 하는 등 총 4단계의 검수를 거치도록 했다.

한편, ‘복숭아 취향 찾기 샘플러'는 27일까지는 컬리 러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판매하며, 이후부터 제품 소진 시까지는 모든 고객에게 선보인다.

컬리 관계자는 “창업 초기부터 생산자와의 동반성장을 중시하는 지속가능경영을 해왔다”며 “이상 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자를 도와 안정적 상품 공급을 하고, 소비자는 합리적 가격으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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