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北미사일 발사 관련 "결코 용인 못 해…한미일 협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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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5일 북한이 전날 밤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일본 뿐만 아니라 지역,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으로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일련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도 위반된다"고 지적하고 북한에 대해 항의했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24일 오후 11시54분과 오후 11시59분께 북한 내륙부에서 탄도미사일 총 2발이 각각 동쪽 방향으로 발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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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5일 북한이 전날 밤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일본 뿐만 아니라 지역,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으로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 미사일로 인한 "피해는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일련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도 위반된다"고 지적하고 북한에 대해 항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미(미일), 일미한(한미일) 협력 등을 통해 평화와 안정,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24일 오후 11시54분과 오후 11시59분께 북한 내륙부에서 탄도미사일 총 2발이 각각 동쪽 방향으로 발사됐다. 미사일은 비행거리가 약 350㎞에서 400㎞, 최고고도는 모두 약 100㎞로 한반도 동쪽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 동해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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