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눈밑 처짐 심하네...'마스크걸' 변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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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내달 1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피부 미인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눈밑이 푹 꺼진 초췌한 얼굴을 선보인다.
24일 넷플릭스는 세 여배우가 동일 캐릭터를 연기하는 '마스크걸'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확연히 다른 얼굴을 한 세 배우의 모습뿐만 아니라 인터넷 방송 BJ, 쇼걸, 교도소 수감자라는 종잡을 수 없는 정체와 신분을 가진 세 명의 김모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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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배우 고현정이 내달 1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피부 미인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눈밑이 푹 꺼진 초췌한 얼굴을 선보인다.
24일 넷플릭스는 세 여배우가 동일 캐릭터를 연기하는 '마스크걸'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다.
고현정, 나나 그리고 아직 베일에 가려진 신인 배우가 '김모미'를 연기한다. 김모미라는 인물이 파국의 소용돌이 안에서 극단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3인 1역 연기라는 파격적인 캐스팅에 도전했다.
공개된 스틸은 확연히 다른 얼굴을 한 세 배우의 모습뿐만 아니라 인터넷 방송 BJ, 쇼걸, 교도소 수감자라는 종잡을 수 없는 정체와 신분을 가진 세 명의 김모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현정은 일련의 사건들 이후 교도소에 수감된 마지막 김모미를 맡았다. 김모미라는 이름을 두고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마스크걸 살인사건'의 주인공 ‘마스크걸' 혹은 ‘죄수번호 1047’로 불리는 삶에 익숙해진 김모미의 초췌한 얼굴로 눈길을 끈다.
김용훈 감독은 “큰 팬이었던 고현정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는 말로 그녀의 대한 애정을 표했다.
김 감독은 아직 베일에 가려진 첫 번째 김모미를 연기한 신인 배우에 대해 “수많은 오디션을 보며 많은 배우들을 만났는데 운명적으로 만났다. 연기를 하고 싶은 커다란 열망이 김모미가 느끼는 감정과 굉장히 유사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화려한 외모의 나나는 생각치도 못했던 사건 이후 꿈꾸던 외모를 갖게 된 김모미를 연기한다. 정체를 숨기고 바에서 쇼걸로 일하게 된 김모미는 아름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화려한 조명 아래서 다시 환호를 받게된다. 김 감독은 현장에서 나나의 연기를 보며 “동물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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