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證 "삼양식품, 하반기도 실적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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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5일 삼양식품에 대해 2분기에도 국내와 수출 실적이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제한적인 중국 실적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미주 지역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의 불닭볶음면(해외 매출 비중: 80% 후반) 판매 호조로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국내도 지난해 11월 단행한 가격인상 효과로 견조한 성장세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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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IBK투자증권은 25일 삼양식품에 대해 2분기에도 국내와 수출 실적이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제시했다.
IBK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의 2분기 매출액이 286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1% 늘고, 영업이익은 309억원으로 13.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제한적인 중국 실적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미주 지역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의 불닭볶음면(해외 매출 비중: 80% 후반) 판매 호조로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국내도 지난해 11월 단행한 가격인상 효과로 견조한 성장세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우호적인 환율 영향, 안정적인 투입 원가 흐름, 밀양 신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축소 등으로 수익성도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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