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CAR-T치료제 ‘307’ 투약 대상자 모집 시작

김예나 2023. 7. 25.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틸렉스는 고형암 표적 키메릭항원 T세포(CAR-T) 치료제 '307'의 임상 진행을 위해 국내 4개 대학병원과의 임상 개시모임을 마무리하고, 투약 대상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연호 유틸렉스 대표는 "간 기능 훼손을 최소화하며 TME를 개선하는 것이 임상의들이 강조하는 간암 치료제의 핵심"이라며 "이런 점에서 307을 선택한 대학병원들의 적극적인 임상 진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PC3 양성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 대상

유틸렉스는 고형암 표적 키메릭항원 T세포(CAR-T) 치료제 ‘307’의 임상 진행을 위해 국내 4개 대학병원과의 임상 개시모임을 마무리하고, 투약 대상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표준요법에 실패한 GPC3 양성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307은 정상 간세포 대비 간암세포에서만 높은 수준으로 발현하는 GPC3를 표적한다. 안전하면서도 인터루킨(IL)-18을 생성해 고형암의 종양미세환경(TME) 개선까지 가능한 4세대 CAR-T 치료제다.

유연호 유틸렉스 대표는 “간 기능 훼손을 최소화하며 TME를 개선하는 것이 임상의들이 강조하는 간암 치료제의 핵심”이라며 “이런 점에서 307을 선택한 대학병원들의 적극적인 임상 진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