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브웍스-이랜드이노플, 캐릭터 사업 '아바톡 월드' 활성화 맞손

장도민 기자 2023. 7. 25.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콘텐츠 스타트업 '그루브웍스'는 이랜드그룹 IT전문 계열사 '이랜드이노플'과 국내 다양한 캐릭터를 홍보하고 캐릭터 활용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커뮤니티 '아바타 월드'를 활성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랜드이노플 김지원 대표는 "미국, 일본 등에 비해 아직 국내 캐릭터를 활용한 시장의 다양성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그루브웍스의 '아바톡 월드'는 코코몽뿐만 아니라 개인 창작자 및 기업들의 캐릭터들을 홍보하고, 게임 등 캐릭터 활용 경험을 제공하는 진정한 '캐릭터 월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바톡 & 메타버스 커뮤니티와 '코코몽 IP' 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에 상호 적극적 협력
그루브웍스-이랜드이노플, 캐릭터 신사업 진행을 위한 MOU 체결, 사진제공=그루브웍스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인공지능(AI) 콘텐츠 스타트업 '그루브웍스'는 이랜드그룹 IT전문 계열사 '이랜드이노플'과 국내 다양한 캐릭터를 홍보하고 캐릭터 활용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커뮤니티 '아바타 월드'를 활성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사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랜드이노플은 대표 캐릭터 '코코몽'을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 지식 재산권(IP)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그루브웍스가 선보인 캐릭터 커뮤니케이터 SaaS 서비스 '아바톡'과 메타버스 캐릭터 커뮤니티 '아바톡 월드' 기술을 결합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루브웍스는 캐릭터를 홍보하고, 팬층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국내 캐릭터 창작자들을 위해 '아바톡'과 아바톡 월드를 개발해서 운영 중이다.

아바톡은 캐릭터가 방문자에게 스스로 말을 거는 등 동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캐릭터의 개성을 보여주고 캐릭터와 관련된 콘텐츠들을 자유롭게 노출할 수 있는 캐릭터 커뮤니케이터 SaaS 서비스다. 아바톡 월드는 캐릭터들의 고유 공간과 게임 등 팬들과의 다양한 인터랙션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캐릭터 커뮤니티로, 아바톡을 NPC(Non-Player Character)로 활용할 수 있고, 방문자는 IP를 제공한 창작자의 캐릭터를 아바타로 사용할 수 있다.

이랜드이노플 김지원 대표는 "미국, 일본 등에 비해 아직 국내 캐릭터를 활용한 시장의 다양성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그루브웍스의 '아바톡 월드'는 코코몽뿐만 아니라 개인 창작자 및 기업들의 캐릭터들을 홍보하고, 게임 등 캐릭터 활용 경험을 제공하는 진정한 '캐릭터 월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아바톡 월드를 통해 캐릭터 창작자들과 기업들도 협업하는 등 다양한 캐릭터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창겸 그루브웍스 대표는 "이번 협약의 목표 달성을 위해 '아바톡'과 '아바톡 월드'에 이어 내년에는 캐릭터들과 팬들의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는 '아바톡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그루브웍스의 서비스들이 K-캐릭터들의 성장을 돕고,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캐릭터'들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 캐릭터만의 소개 페이지인 '아바톡'은 현재 오픈 프로모션 행사 기간으로 그루브웍스의 '아바톡 스튜디오'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j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