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관심 콘텐츠 더 쉽게 본다…새 기능 추가

이용자 관심 정보 한 눈에 표시

넷플릭스가 보고 싶은 시리즈와 영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나의 넷플릭스’ 기능을 25일 신설했다. 콘텐츠 시청 편의성을 강화하도록 이용자 친화적 기능을 도입한 것이다.

나의 넷플릭스는 ‘좋아요’를 표시한 콘텐츠부터 ‘내가 찜한 콘텐츠’, 시청한 예고편, 알림 설정해둔 작품, 시청 중인 콘텐츠, 최근 본 콘텐츠 등 이용자의 콘텐츠 기록을 모아 표시하는 탭이다. 이용자가 관심 콘텐츠를 더 쉽게 발견하고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더욱 쉽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콘텐츠 시청 환경 증진에도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나의 넷플릭스는 모바일 화면의 우측 하단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플 아이폰(iOS)은 이날부터, 삼성전자 갤럭시(안드로이드)는 다음 달 초부터 적용된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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