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기버스, 안성일 학력·이력 위조 의혹에 “오기재···정정하겠다”[공식]

김도곤 기자 2023. 7. 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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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일. MBC 방송화면 캡처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학력, 이력 관련 문제를 인정했다.

더기버스 측은 25일 “안성일 대표 학력, 이력 관련된 내용에 대해 오기재 되어있는 잘못된 부분들이 확인됐고 이와 관련 해서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지 못한 점 송구스럽고 정정 조치하겠다”며 학력 및 이력 관련 정보 수정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성일 대표의 학력과 이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커리어가 기재된 포털 사이트에 안성일 대표는 중앙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한 것으로 나왔지만 졸업생 명부에 그의 이름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학력 위조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이력에도 위조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학력, 이력 모두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더기버스 측은 안성일 대표의 학력과 이력이 오기재가 있었다고 시인했다. 단 ‘위조’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았다.

한편 안성일 대표는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와 ‘Cupid’ 저작권 분쟁 및 멤버 이탈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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