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치킨·피자… CU, 편의점 최초로 모바일 외식 교환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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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편의점 1위인 CU가 업계 최초로 모바일 외식 교환권 판매를 시작한다.
CU는 전국 최대 1만7400여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달 25일부터 죽, 치킨, 커피, 피자,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패스트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외식 교환권을 프리페이드(선결제) 형식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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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편의점 1위인 CU가 업계 최초로 모바일 외식 교환권 판매를 시작한다.
CU는 전국 최대 1만7400여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달 25일부터 죽, 치킨, 커피, 피자,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패스트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외식 교환권을 프리페이드(선결제) 형식으로 판매한다.
CU가 판매하는 외식 교환권은 본죽, 본죽&비비밥, 본도시락, BBQ, BHC, 굽네치킨, 할리스, 파리바게트, 던킨, 베스킨라빈스, 하겐다즈,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KFC, 모스버거 총 15개다. 화장품 브랜드인 미샤도 구매 가능하다.
해당 모바일 외식 교환권은 사전 구매·선물 용도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일반적인 종이 상품권이 아니기 때문에 보관과 전달이 쉽고 분실 위험이 적다는 게 장점이다.
구매를 하려면, 점포에 비치된 프리페이드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QR프리페이드' 온라인몰에서 원하는 교환권을 선택하고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 후 생성된 바코드로 결제하면 된다. 구매 시 카카오톡으로 받은 모바일 PIN으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CU는 해당 외식 교환권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올해 10월까지 약 3개월 동안 CU 모바일상품권 1000원을 증정하고, 1만5000원을 초과해 구매할 경우에는 CU 모바일상품권 2000원을 준다.
CU는 모바일 상품권이 현금이나 신용카드처럼 주요 결제 수단으로 확산되며 매년 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프리페이드 판매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엔 업계 최초로 MZ세대를 겨냥해 인기 피규어 럭키박스 프리페이드를 판매하기도 했다.
현재 CU에서 판매하고 있는 프리페이드는 총 200여 종에 이른다.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카테고리는 문화상품권으로 전체 매출에서 59.0%를 차지한다. 다음으로 게임 충전이 39.0%으로, 두 분야의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프리페이드의 올해 입지별 매출 비중을 보면 학생들이 밀집한 학원가가 55%로 가장 높았고 주택가 27%, 오피스가 12%, 대학가 6% 순이었다.
CU는 이번 외식 교환권을 시작으로 향후 더욱 다양한 분야로 품목을 확대해 고객층을 넓혀 갈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국내 모바일 상품권의 시장 규모는 2021년 6조에서 지난해 7조2000억원으로 커지며 디지털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 "CU는 전국 최대 점포의 접근성을 활용해 앞으로도 새로운 브랜드들과 제휴를 확대하고 구매 메리트(잇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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