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대표팀 선수들 감동시킨 벨 감독의 메시지, "여러분은 나의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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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뭉클한 메시지로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감동시켰다.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5일 오전 11시부터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 뉴질랜드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콜롬비아 여자축구대표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우리 대표팀은 4년전 콜린 벨 감독 취임 이후 아시안컵 준우승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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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뭉클한 메시지로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감동시켰다.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5일 오전 11시부터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 뉴질랜드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콜롬비아 여자축구대표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우리 대표팀은 4년전 콜린 벨 감독 취임 이후 아시안컵 준우승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내왔다. 이를 이어가며 이번 대회에서 유쾌한 이변을 꿈꾼다. 2015년 16강의 성과를 재현하고, 2019년 전패의 아쉬움을 씻고자 한다.
하루 전인 24일까지 훈련을 이어간 대표팀은 이제 첫 경기 킥오프만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4일 KFA는 공식 SNS를 통해 훈련 종료 후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이 응원 현수막에 각자의 메시지를 남기는 영상을 공개했다.
벨 감독은 그 안에서 "여러분은 모두 나의 자랑이자 기쁨입니다! 나는 여러분 모두를 매우 사랑합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유일하게 바라는 게 있다면 여러분들이 100% 최선을 다해주는 것입니다"라며 뭉클한 메시지를 담았다.
이제 벨호의 도전이 채 1시간도 남지 않았다. 벨 감독은 콜롬비아전에 윤영글 골키퍼를 필두로 추효주,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 장슬기, 조소현, 이금민, 지소연, 손화연, 최유리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라인업은 5-3-2로 전망된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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