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반기 땅값 0.06% 올라... 상승폭 10년 사이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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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0.0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별 지가변동률 기준으로 지난 10년 사이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은 0.06%를 기록했다.
지난 10년 사이 반기별 지가변동률은 2018년 하반기(2.49%)에 가장 높았고 2014년 상반기(0.93%)에 가장 낮았는데 이번에 저점이 더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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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0.0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별 지가변동률 기준으로 지난 10년 사이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은 0.06%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0.82%)보다 0.76%포인트, 지난해 상반기(1.89%)보다 1.83%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지난 10년 사이 반기별 지가변동률은 2018년 하반기(2.49%)에 가장 높았고 2014년 상반기(0.93%)에 가장 낮았는데 이번에 저점이 더 낮아졌다.
지역별 지가변동률은 수도권(0.08%)과 비수도권(0.02%) 모두 지난해 하반기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제주(-0.35%) 울산(-0.16%) 대구(-0.12%) 전북(-0.08%) 등 8개 시·도는 전국 평균치를 밑돌았다. 다만 지난달 전국 지가변동률은 0.05%를 기록해 3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했다. 또 땅값은 3월 이후 점진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해 지난달에는 지난해 10월 수준을 회복했다.
상반기 토지거래량(92만4,000필지)도 지난해 하반기보다 1.5% 감소(1만5,000필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상반기보다는 27.3%(34만6,000필지) 줄어든 규모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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