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종속사 피케이밸브, 산업부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TX 종속사인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이하 피케이밸브)은 정부가 선정 및 지원하는 '월드클래스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총괄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으로 수출 시장에서 활약 중인 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국책사업이다.
피케이밸브는 선정 기업들을 위해 조성된 '월드클래스 셰르파'를 통해 향후 5년 간 금융, 인력,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STX 종속사인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이하 피케이밸브)은 정부가 선정 및 지원하는 ‘월드클래스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총괄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으로 수출 시장에서 활약 중인 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국책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19년 산업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1년부터 시작돼 첫 해에는 19곳, 지난해에는 17곳이 월드클래스 기업 및 후보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중견기업은 총 17곳이다. 월드클래스 기업은 피케이밸브가 유일했다. 다른 16곳은 후보기업에 올랐다. 피케이밸브는 평가위원회로부터 산업용 밸브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 받아 조선업종 친환경 기자재 부문(총 16대 산업, 28개 품목)에서 선정 대상이 됐다.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수출에서 달성하고 있고, 올해 관세청의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인증을 획득한 점이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극저온 환경에서 쓰이는 액화수소용 밸브를 개발해 선보이는 등 기술 개발에 노력해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피케이밸브는 선정 기업들을 위해 조성된 ‘월드클래스 셰르파’를 통해 향후 5년 간 금융, 인력,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월드클래스 셰르파는 한국수출입은행, KDB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기관 20여곳이 참여하는 지원 협의체다.
전영찬 피케이밸브 대표이사는 “피케이밸브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1위 산업용 밸브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최첨단 제품 출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는 못참아"...손승연, 피프티피프티 닮은꼴이란 말에 '버럭'
- 샘 해밍턴, 24억원 연희동 대저택 공개…“아이들 출연료로 마련”
- 감금된 동남아女와 성매매 의혹…경찰, 강경흠 도의원 혐의 인정
- 240억원에 옥수동 빌딩 매입한 이병헌, 월 임대수입만 8500만원
- '잠들 때 몇분 걸리세요?'…30분 넘으면 사망위험 2배↑
- '아빠→엄마' 트랜스젠더 "아이들 상처 받을까 걱정" 눈물
- “5만원에 팔겠다” 당근마켓에 올라온 ‘사진 한장’ 누구길래…결국 사달?
- ‘박보영 닮은 꼴’ 日 컬링 선수…“그 사람 맞죠?” 근육질 변신한 근황
- “아저씨, 도와주세요” 초등생 외침에 바로 뛰어들었다…‘의인’ 정체 알고보니
- “한국 힘들어” 멕시코 간 20대女, 남미서 ‘2400만명 인플루언서’ 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