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기버스 안성일 측, 학력·이력 허위 기재 인정 "정정 조치" [전문]

서지현 기자 2023. 7. 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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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측이 학력, 이력 오기재를 인정했다.

25일 더기버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안성일 대표 학력, 이력 관련된 내용에 대해 오기재 되어있는 잘못된 부분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안성일 대표 학력, 이력 관련된 내용에 대해 오기재 되어있는 잘못된 부분들이 확인됐고 이와 관련 해서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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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측이 학력, 이력 오기재를 인정했다.

25일 더기버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안성일 대표 학력, 이력 관련된 내용에 대해 오기재 되어있는 잘못된 부분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더기버스 측은 "이와 관련해서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며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지 못한 점 송구스럽고 정정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인 23일 매체 티브이데일리는 안성일 대표의 공식 프로필(이력서) 학력란에 기재된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졸업' 내용과 달리 실제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졸업생 목록 명단에 해당 인물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또한 안 대표의 주요 경력에 기재된 비욘드 뮤직 경력 역시 대부분이 허위였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비욘드 뮤직 관계자는 본지에 "안성일 경력에 2020년부터 비욘드 뮤직이라고 표기했는데 비욘드 뮤직은 2021년 설립됐다. 회사가 세워지기도 전이라 말이 안 된다"면서 "비욘드뮤직 경력 3년 4개월은 허위다. 2021년 1월부터 22년 5월까지 8개월 정도 고문 형태로 근무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하 더기버스 측 공식입장 전문

안성일 대표 학력, 이력 관련된 내용에 대해 오기재 되어있는 잘못된 부분들이 확인됐고 이와 관련 해서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지 못한 점 송구스럽고 정정 조치하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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