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수산식품 가공분야 인력양성 시범교육 교육생 모집

8월4일까지 30명 모집…맞춤형 과정으로 경영·수산기술 분야 과정 편성

(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수산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인력양성을 위해 오는 8월 4일까지 '수산식품 가공분야 인력양성 시범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산식품기업의 성장을 주도할 핵심인재(경영자·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수산식품 가공분야 교육을 통해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대상자(경영자·관리자) 맞춤형 과정으로 경영 분야와 수산기술 분야 과정으로 편성됐다. 주요 과정으로는 △수산식품 가공기술 트렌드 △비즈니스 모델과 브랜드화△미래기업 생존 기술론 △수산식품 개발 △푸드테크 △식품안전 및 위생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 강사진은 수산식품 가공 및 관련 분야별 유관기관, 업계 종사자, 학계 등 수산식품 및 교육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강사와 교육생 간 양방향 교육 운영을 통해 교육의 유연성 및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어촌어항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철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이번 시범교육을 통해 수산식품 가공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도해 전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