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키이우에 대규모 폭격… 우크라 피해 규모 파악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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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폭격을 재개했다.
이날 트위터에는 러시아군이 대규모 드론부대를 동원해 키이우 폭격에 나섰다는 글이 올라왔다.
러시아는 흑해 곡물 협정 파기 선언 직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폭격을 한층 강화했다.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지난 19일 하루에만 오데사 지역에서 12명이 부상당했으며 곡물 창고가 파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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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는 세르히 폽코 키이우 군사행정총괄의 발표를 인용해 "러시아군이 키이우에 공습을 시작했다"며 "키이우 외곽에 위치한 방공 시스템이 가동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피해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이날 트위터에는 러시아군이 대규모 드론부대를 동원해 키이우 폭격에 나섰다는 글이 올라왔다. 러시아군 드론 격추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러시아는 흑해 곡물 협정 파기 선언 직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폭격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오데사 지역을 집중 폭격했다.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지난 19일 하루에만 오데사 지역에서 12명이 부상당했으며 곡물 창고가 파괴됐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 17일 흑해 곡물 협정 종료를 선언했다. 러시아는 흑해 곡물 협정 연장 조건으로 자국 농업은행의 세계은행간금융통신협회(스위프트·SWIFT) 복귀를 요구하고 있다. 서방은 러시아 측의 이 같은 요구가 현실적이지 않다는 입장이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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