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장슬기 선발' 한국 女축구, 콜롬비아전 선발 발표[월드컵]

이재호 기자 2023. 7. 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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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대망의 콜롬비아와의 월드컵 첫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월드컵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1시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H조 1차전 콜롬비아와의 경기를 가진다.

한국은 H조에서 25일 콜롬비아, 30일 모로코, 8월3일 독일 순으로 호주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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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대망의 콜롬비아와의 월드컵 첫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월드컵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1시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H조 1차전 콜롬비아와의 경기를 가진다.

ⓒKFA

한국은 H조에서 25일 콜롬비아, 30일 모로코, 8월3일 독일 순으로 호주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2015년 대회 첫 16강 진출 이후 2019년 조별리그 3전전패를 당한 한국은 4년전의 실패 만회를 꿈꾸고 있다.

피파랭킹 17위인 한국은 72위 모로코에게 무난한 승리를 예상하고 있으나 세계 2위 독일과의 경기에선 승리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승부처는 결국 첫 경기 상대인 랭킹 25위 콜롬비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벨 감독은 골키퍼에 윤영글, 중앙 수비에 김혜리 임선주 심서연이 양쪽 윙백에 장슬기 추효주, 중원에 이금민 지소연 조소현, 투톱에 최유리 손화연을 내세웠다. 김혜리가 주장완장을 찬다.

경기는 잠시후인 25일 오전 11시 열린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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