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 대체' 1131억 공격수와 협상 시작…"예상보다 이적료 저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크푸르트의 랑달 콜로 무아니(24)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여름 해리 케인을 떠나보낸다면 콜로 무아니를 노릴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2027년 여름에 계약이 끝나는 콜로 무아니가 뛰어난 잠재력을 통해 올여름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프랑크푸르트의 랑달 콜로 무아니(24)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여름 해리 케인을 떠나보낸다면 콜로 무아니를 노릴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케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았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이 가장 유력한 후보다. 맨유는 라스무스 회이룬(아탈란타)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 루이스 구단주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에게 케인이 자유계약으로 떠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재계약을 체결하거나, 올여름 매각해야 한다는 뜻이다"라고 전했다.
케인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적인 공격수 케인이 떠난다면 토트넘의 전력은 크게 악화될 것이다. 따라서 플랜B를 생각하고 있다.
이 매체는 "콜로 무아니는 바이에른 뮌헨, 맨유와 연결되기도 했다. 그는 1억 파운드에 가까운 금액으로 평가받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구단의 큰 관심 속에 협상이 이제 막 시작됐다"라며 "어떤 거래든 6,900만 파운드(약 1,131억 원)의 가치가 있을 것이다. 최근 몇 달 동안 언급된 숫자를 고려하면 예상한 것보다 저렴하다"라고 전했다.
낭트에서 뛰다가 자유 계약 신분으로 2022-23시즌 프랑크푸르트에 합류한 공격수 콜로 무아니는 빠른 발과 순간적인 위치 선정으로 득점력을 뽑아낼 수 있는 선수다. 공이 없는 움직임과 제공권 장악, 활동량까지 고루 갖췄다.
지난 시즌 총 46경기서 23골 17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 동안 15골 14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리그 32경기 중 31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팀 내 영향력을 드러냈다.
그는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이름을 더욱 알렸다.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총 3경기에 나섰는데, 모로코와 4강전,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에 각각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다. 승부차기에서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안정감을 드러냈다.
2027년 여름에 계약이 끝나는 콜로 무아니가 뛰어난 잠재력을 통해 올여름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