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파우더형 혈액투석액 제조라인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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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 진단시약·의료기기 부문 자회사인 GC녹십자엠에스가 충북 음성 제2공장에 파우더형 혈액투석액 제조라인을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GC녹십자엠에스가 지난 2020년 5월 가동을 시작한 음성 제2공장은 혈액투석액 플랜트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국내 혈액투석액 시장에서 약 50%를 GC녹십자엠에스가 생산한다"며 "파우더형 제품 판매를 통해 혈액투석액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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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출하 목표”
GC녹십자의 진단시약·의료기기 부문 자회사인 GC녹십자엠에스가 충북 음성 제2공장에 파우더형 혈액투석액 제조라인을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혈액투석액은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이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을 할 때 사용하는 용액이다. 파우더형 혈액투석액은 기존 용액 제형 제품과 비교해 부피가 작고 가벼워 운송이 쉽고, 쓰기도 편하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쓰이는 파우더형 혈액투석액은 모두 수입산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내년 하반기 파우더형 제품 출하를 목표로 한다.
GC녹십자엠에스가 지난 2020년 5월 가동을 시작한 음성 제2공장은 혈액투석액 플랜트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공장 대지 면적은 약 2만 2000㎡이며 연간 혈액투석액 41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국내 혈액투석액 시장에서 약 50%를 GC녹십자엠에스가 생산한다”며 “파우더형 제품 판매를 통해 혈액투석액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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