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출신 엠버, 中 오디션 최종 2위… 걸그룹 재데뷔

에프엑스 출신 엠버

에프엑스 출신 엠버가 중국 걸그룹 오디션 준우승 소감을 밝혔다.

최근 엠버는 중국 망고TV 걸그룹 재데뷔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乘風破浪的姐姐)' 네 번째 시즌 '승풍 2023'에 출연해 최종 2위를 차지했다. 데뷔조 11인에 이름을 올린 그는 '스포트라이트 인물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관련 엠버는 인스타그램에 '지난 4개월이 내 삶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스스로 도전하고 싶어서 출연했으나 무섭고 두려웠던 순간이 많았다. 하지만 이 방송을 통해 자신감 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사랑과 지지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자들은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는 나에게 커다란 영감을 줬다. 우리가 연습하느라 밤새웠던 수많은 날들을 잊지 못할 것이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내 팬들과 프로그램을 응원해 준 분들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엠버는 8월 중국에서 '엠버 2023 투어로드 노 모어 새드 송(No More Sad Songs)'을 개최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엠버 SN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