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프로듀서 안성일, 학력+경력 위조 인정 “혼선드려 죄송”[공식]

황혜진 2023. 7. 25.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 프로듀서 안성일이 학력, 이력 위조 혐의를 인정했다.

안성일이 이끄는 용역업체 더기버스 측은 7월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안성일 대표 학력, 이력 관련된 내용에 대해 오기재 돼 있는 잘못된 부분들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확인 결과 해당 학부 졸업자 명단에는 안성일이라는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안성일은 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건 배후로 지목된 인물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프로듀서 안성일이 학력, 이력 위조 혐의를 인정했다.

안성일이 이끄는 용역업체 더기버스 측은 7월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안성일 대표 학력, 이력 관련된 내용에 대해 오기재 돼 있는 잘못된 부분들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지 못한 점 송구스럽고 정정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성일은 최근 자신의 공식 프로필 학력란에 중앙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한 것으로 표기했다. 확인 결과 해당 학부 졸업자 명단에는 안성일이라는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안성일은 학력뿐 아니라 비욘드 뮤직 재직 경력 등 위조 의혹도 받았다.

안성일은 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건 배후로 지목된 인물이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 4인은 소속사 어트랙트가 투명한 정산 등 전속계약상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6월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어트랙트는 'Cupid'(큐피드) 등 피프티 피프티 곡을 프로듀싱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멤버들의 전속계약 위반을 유인했다고 밝혔다.

어트랙트는 6월 27일 안성일을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상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7월 7일에는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더기버스 측은 어트랙트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