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5∼6월 호우·우박피해 복구비 52억원 지원

전승현 2023. 7. 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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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지난 5∼6월 호우와 우박피해 농가 복구비로 52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복구비 지원 대상은 4천347개 농가(피해 면적 5천829ha)로 이달 중 복구비를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침수와 쓰러짐(도복) 피해를 본 보리 등 식량작물의 경우 농약대 명목으로 ha당 100만원, 마늘 등 채소와 과수의 경우 ha당 250만원을 지원받는다.

전체 재배면적의 50% 이상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는 생계비 명목으로 4인 가족 기준 13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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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 피해 현장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지난 5∼6월 호우와 우박피해 농가 복구비로 52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복구비 지원 대상은 4천347개 농가(피해 면적 5천829ha)로 이달 중 복구비를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시군별 피해 면적은 해남 2천419ha, 강진 797ha, 보성 653ha, 장흥 545ha, 나주 408ha 등이다.

품목별로는 보리 2천682ha, 밀 1천298ha, 귀리 1천2ha, 감자 362ha, 마늘 167ha, 사과 12ha 등이다.

침수와 쓰러짐(도복) 피해를 본 보리 등 식량작물의 경우 농약대 명목으로 ha당 100만원, 마늘 등 채소와 과수의 경우 ha당 250만원을 지원받는다.

전체 재배면적의 50% 이상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는 생계비 명목으로 4인 가족 기준 130만원을 지원한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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