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현경·김민별, 골프 꿈나무 '일일 멘토' 변신

2023. 7. 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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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효성에프엠에스가 '2023 효성에프엠에스 골프 멘토링 데이'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4일 열린 멘토링 데이는 오전에는 여주시에 위치한 '세라지오 골프클럽'에서 라운드 레슨이, 오후에는 용인시에 위치한 '숏게임 힐스'에서 숏게임 레슨이 진행되었다.

이날 라운드 레슨의 멘토로는 효성에프엠에스 후원 선수인 박현경(한국토지신탁, 23), 전예성(안강건설, 22), 서어진(DB손해보험, 21)과 김민별(하이트진로, 19)이 참여했다.

박현경은 효성에프엠에스와의 후원 계약 이후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뒀고 이후 39년 만에 KLPGA 챔피언십 2연패를 이뤘다.

또한 숏게임 레슨의 멘토로는 KPGA 한창원(골프존, 31)이 참여했다. 한창원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8 KPGA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오랜 기간 KPGA 투어에서 활약을 했다. 앞으로는 본격적인 숏게임 교습가로서의 길을 준비할 예정이다. 멘티로는 고등학생 골프 유망주 선수들이 참여하여 멘토 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민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효성에프엠에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멘티 선수로 참여했고, 올해부터 효성에프엠에스의 정식적인 후원을 받으면서 멘토로 주니어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와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뒀고, 현재 상금 순위 7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슈퍼루키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민별은 "주니어 시절 멘티의 입장에서 선배 언니들과 라운드를 했었는데 이제는 제가 멘토로서 주니어 선수들과 라운드를 돌고 있으니, 감회가 새롭고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효성에프엠에스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 데이를 계기로 주니어 아마추어 선수들이 훌륭한 골프 선수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특히 김민별 프로가 루키 시절을 거쳐 어엿한 프로 선수가 되어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주니어 선수들도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 효성에프엠에스 골프 멘토링 데이에 참가한 멘토, 멘티 선수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위), 멘토 한창원(왼쪽)에게 숏게임 레슨을 받고있는 멘티 이사랑. 사진=갤럭시아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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