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티웨이항공, 2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밑돌아...8%대 하락

이인아 기자 2023. 7. 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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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장 초반 티웨이항공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는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선 운임이 77원으로 직전 분기(99원) 대비 23% 하락해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며 "3분기는 성수기 진입으로 수송량, 운임이 높아지지만 운임 측면에서 1분기 수준을 상회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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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장 초반 티웨이항공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사 리서치센터들도 눈높이를 낮췄다.

티웨이항공 제공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티웨이항공 주가는 전일 대비 8.19% 떨어진 2745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저 11.71% 떨어지기도 했다.

전날 티웨이항공은 2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05.3% 늘어난 2861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96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는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도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3300원으로, 신영증권은 2700원으로 낮췄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선 운임이 77원으로 직전 분기(99원) 대비 23% 하락해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며 “3분기는 성수기 진입으로 수송량, 운임이 높아지지만 운임 측면에서 1분기 수준을 상회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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