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 선보여
삼성물산이 새로운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을 런칭했다.
‘홈닉’은 최근의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홈IoT 기술을 적용한 홈플랫폼이다. 홈스타일링, 입주민 문화·취미 생활, 커뮤니티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닉은 스마트홈 기술을 고도화해 주거공간을 업그레이드하는 ‘홈그라운드’와 입주민의 삶을 풍요롭게하는 ‘라이프인사이드’ 2개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먼저 스마트폰-TV 등 기기간 연결과 작동을 더 원할하게 만들어 입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편리함을 느끼도록 만들었다. 개별 세대 내 제어는 물론 커뮤니티 시설, 관리 사무소까지 단지 전체에서도 연결이 확대된다. 또 국제 IoT 통신 표준인 ‘매터(MATTER)’를 활용해 누구나 본인이 원하는 홈IoT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메타버스 기술도 접목한다. 주거공간을 자유자재로 스타일링하고 제품 구매까지 손쉽게 할 수 있는 홈스타일링이 가능해진다. 입주민 건강관리부터 반려동물 관리, 아파트 오프라인 공간에서 예술 작품 감상 및 직접 구매까지 생활 전반에 걸친 새로운 경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주민들간 온∙오프라인 소통 공간도 제공한다. 지역 생활 환경의 유용한 정보를 교류하게 만ㄷ느느 공존의 장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삼성물산은 홈닉의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구현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서비스는 8월말 고객 참여 행사에서 공개된다.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본격 적용하며 기존 아파트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의 공동주택에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윤지원 기자 yj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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