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젠 "황반변성 치료 점안제, 임상 1상계획 FDA 승인"

송연주 기자 2023. 7. 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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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케어젠은 노인성 습성 황반변성 치료를 위한 점안제 후보물질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공시했다.

노인성 습성 황반변성으로 진단된 환자에서의 CG-P5 펩타이드 점안제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1상 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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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안제 후보물질 안전성 평가
[사진=뉴시스] 케어젠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케어젠은 노인성 습성 황반변성 치료를 위한 점안제 후보물질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공시했다.

노인성 습성 황반변성으로 진단된 환자에서의 CG-P5 펩타이드 점안제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1상 연구다.

미국 내 병원 5곳에서 임상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습성 황반변성은 노인의 3대 실명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망막의 중심이 되는 황반부의 아래층을 구성하는 맥락막에 비정상적으로 새로운 혈관이 생겨서 증세를 일으킨다. 이 신생혈관이 황반에서 터져버리면 그 혈액이 망막과 황반에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번 임상에 참여하는 환자들은 매일 안구에 CG-P5 펩타이드 점안제 또는 위약 점안제를 주입하거나, 한달에 한 번 안구 내 주사제 '아일리아'를 유리체강 내에 주사하게 된다.

회사는 "추후 임상 1상이 마무리 되는 대로 관련 공시를 즉시 제출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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