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尹대통령 대학 동기’ 김용빈 사무총장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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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 동기인 김용빈 사법연수원장(64·사법연수원 16기)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용한다.
선관위는 이날 과천청사에서 전체 위원 회의를 열고 김 원장의 사무총장 임용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야권 일각에서는 김 원장의 사무총장 내정을 두고 "윤석열 정부의 선관위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18일 김 원장을 신임 사무총장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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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 동기인 김용빈 사법연수원장(64·사법연수원 16기)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용한다.
선관위는 이날 과천청사에서 전체 위원 회의를 열고 김 원장의 사무총장 임용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경기 포천 출신으로 서울 중경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0년 인천지법 판사로 임관해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춘천지법 원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18일 김 원장을 신임 사무총장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이 이날 사무총장으로 최종 임명되면 선관위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35년 만에 처음으로 외부 출신 사무총장을 두게 된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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