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주요 광물 중국 의존 벗어난다…공급다변화·제3국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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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7개국(G7)이 탈탄소화에 필수적이어서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중요 광물의 중국 수입 비중을 낮추기 위해 7개국의 공통 목표를 마련하기로 조정에 들어갔다.
2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들은 G7 회원국들이 주요 광물질 생산국인 중국을 염두에 두고, 한 나라의 공급에 의존하지 않는 서플라이 체인(공급망)을 구축하고, G7 연계를 강화해 공급체제 다변화도 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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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주요7개국(G7)이 탈탄소화에 필수적이어서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중요 광물의 중국 수입 비중을 낮추기 위해 7개국의 공통 목표를 마련하기로 조정에 들어갔다.
2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들은 G7 회원국들이 주요 광물질 생산국인 중국을 염두에 두고, 한 나라의 공급에 의존하지 않는 서플라이 체인(공급망)을 구축하고, G7 연계를 강화해 공급체제 다변화도 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특정 국가로부터의 수입 비율이 높은 중요 광물에 관해 어느 정도까지 의존할 것인가를 목표로 정한 후 타국으로부터의 수입을 늘려, 최종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생각이다.
앞서 지난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는 경제안전보장이 중요 주제가 돼 중요 광물의 탈중국을 목표로 하기로 했다. 정상들은 성명에서 중요 광물 공급원의 다양화를 어떻게 도모해야 하는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제언을 요구한다고 명기했다.
IEA는 현재 의존도를 낮출 중요 광물 선정을 추진 중이며 연내 구체적인 제언을 내놓을 방침이다.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G7 각국에서 다른 자원국에 공동 투자하는 방안도 떠오르고 있다.
리튬 등 중요 광물은 태양광 패널에 사용되는 등 재생에너지 기술에 필수적이다. 다만 각국은 중국을 비롯한 특정국에 의존하고 있다.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의 2021년 통계에 따르면 리튬(산화리튬과 수산화리튬의 합)은 81%가 중국에서 수입됐다.
광물을 가공처리하는 것은 공정상 채굴같은 상류, 가공 정제와 같은 중류, 최종 제품을 제조하는 하류로 분류된다. 중국은 특히 중류에서 강점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IEA 통계(2021년)에 따르면 정제 공정에서 중국의 세계 점유율(시장 점유율)은 리튬 58%, 코발트 65%, 니켈 35%였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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