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땅값 상승폭 12년 6개월 만에 최저...서울은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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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 상승 폭이 반기 기준으로 12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다만 월별로는 지난해 11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던 전국 땅값이 올해 3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올랐습니다.
서울 땅값은 지난해 하반기에는 0.75% 올랐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0.01% 하락했습니다.
서울 땅값이 반기 기준으로 하락 전환한 것은 2012년 하반기 이후 10년 6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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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 상승 폭이 반기 기준으로 12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서울 땅값은 10년 6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다만 월별로는 지난해 11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던 전국 땅값이 올해 3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올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지가는 0.0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상승률은 2010년 하반기 이후 12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서울 땅값은 지난해 하반기에는 0.75% 올랐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0.01% 하락했습니다.
서울 땅값이 반기 기준으로 하락 전환한 것은 2012년 하반기 이후 10년 6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분기별로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05% 하락했으나 2분기에는 0.11% 올랐습니다.
월별로는 전국 지가가 올해 3월 이후 6월까지 4개월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10월 지가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거래량은 여전히 전기에 비해 하락세 이지만, 하락 폭이 좁아졌습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포함한 전체 토지 거래량은 상반기 약 92만4천 필지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5% 줄었고 작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27.3% 감소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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