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누나 항암 치료 언급 “태연한 척하는 모습, 애틋하게 관찰…”(철파엠)

이슬기 2023. 7. 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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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이 항암 치료 간병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청취자와 소통하는 김영철이 그려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동생이 수술 후에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애써 괜찮다고 하는 모습이 안쓰럽다. 남은 7번 잘 버텨주길 기도합니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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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영철이 항암 치료 간병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청취자와 소통하는 김영철이 그려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동생이 수술 후에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애써 괜찮다고 하는 모습이 안쓰럽다. 남은 7번 잘 버텨주길 기도합니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김영철은 "저도 누나가 그랬을 때가 있다. 8번이었다. 중간에 힘들 때가 있다. 저는 옆에서 그게 기억 난다. 이거 해줄까 저거 해줄까 해봤자 도움이 안 된다. 필요할 때 본인 스스로 이야기해주길 기다리고 "뭐든 이야기해달라" 해야한다"고 했다.

그는 "옆에서 세심하게 관찰하고 그래야죠. 잘 해낼 겁니다. 애써 태연한 척 하는 거 애틋하게 보면서 응원하고. 사연자님도 지치지 마셔라"라고 응원을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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