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3천만원 짜리 전기차 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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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가격을 2000만원 낮춘 5000만원 수준(보조금 규모 따라 변동)의 중국산 모델Y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3000만원 수준의 전기차 생산계획이 나왔다.
25일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관계자들은 이달 인도 상무부 장관을 만나 2만4000달러(3000만원) 수준의 전기차 생산공장 건설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테슬라는 인도 내수시장과 수출을 위한 저가 전기차 생산공장을 인도에 건설하는데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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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테슬라, 인도정부 만나 공장건설 논의 예정'
테슬라가 가격을 2000만원 낮춘 5000만원 수준(보조금 규모 따라 변동)의 중국산 모델Y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3000만원 수준의 전기차 생산계획이 나왔다.
하이앤드 모델부터 로우앤드 모델까지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상황에 맞게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25일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관계자들은 이달 인도 상무부 장관을 만나 2만4000달러(3000만원) 수준의 전기차 생산공장 건설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2만4000달러 수준이면 중국에서 3만2000달러에 판매되는 모델3 보다 25% 가량 저렴한 것이다.
테슬라는 인도 내수시장과 수출을 위한 저가 전기차 생산공장을 인도에 건설하는데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앞서 지난 6월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미국방문 중 만나, 테슬라의 인도 투자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인도는 현재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이지만 전기차는 전체 자동차 판매의 2% 미만을 차지한다.
테슬라는 올해초부터 기존 모델의 가격을 공격적으로 인하하면서 시장장악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인도, 중국, 멕시코 등지에서 저비용으로 대량생산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경우 가격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양효석 (hsyang@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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