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 2023 신입사원 공채 모집에 지원자 30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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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23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에 전년 대비 340% 이상 증가한 3000여명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진행된 공채 1기 모집 지원자 수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회사가 직원의 성장수단이 돼야 한다'는 이주호 대표이사의 명확한 인재경영철학 하에 △인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IDP 제도' 도입 △무제한 교육비 지원 △대학원 학비 지원 등 성장 지원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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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23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에 전년 대비 340% 이상 증가한 3000여명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진행된 공채 1기 모집 지원자 수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6~24일 '2023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을 진행했다. △연구개발(R&D) △상품기획(BM) △웹디자인 △마케팅 △영업 △경영기획 △채용 등의 직무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하는 이번 신입사원 공채에 3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이는 100: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작년도 공채 신입 지원자 대비 약 340% 증가한 수치다.
이는 신입 공채가 사라지고 있는 채용 시장에서 의미 있는 행보다. 닥터지 브랜드의 높은 인지도와 더불어 이주호 대표의 인재경영철학에 기반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한 결과로 분석된다. 닥터지는 6월 레드 블레미쉬 라인 10주년 기념 '짱구는 못말려'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대중화를 실현하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회사가 직원의 성장수단이 돼야 한다'는 이주호 대표이사의 명확한 인재경영철학 하에 △인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IDP 제도' 도입 △무제한 교육비 지원 △대학원 학비 지원 등 성장 지원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하루 7.5시간 근무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최대 주 2회 재택근무가 가능한 책임근무제 등 직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했다.
올해 '탈(脫)스펙' 채용 트렌드를 반영해 채용 방식을 변화한 것도 MZ 구직자들의 지원율을 높인 주요 원인으로 해석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올해 공채 모집 전형을 통해 직무역량 중심의 '성장형 인재'를 채용하고자 정량적인 스펙 기재는 최소화하고 자기소개서 문항 수를 1문항으로 축소하는 대신 온라인 역량 검사의 비중을 확대했다. 지난 공채와 달리 채용형 인턴이 아닌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채용한 것도 큰 변화다.
신설된 '자율직무' 전형에도 6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자율직무는 직무 경험이 없는 지원자들의 직무 선택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회사가 지원자의 적성과 역량에 따라 직무를 컨설팅해주는 전형이다. 특정 직무보다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의 가치관 및 인재상과의 적합성,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채용한다.
김희연 고운세상코스메틱 채용홍보팀장은 "MZ세대 구직자의 특성을 고려한 채용 전형의 변화와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직원 친화적인 조직문화, 닥터지의 높은 브랜드 경쟁력이 이번 공채 모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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