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나눔 프로젝트’ 재개한 유진그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진그룹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한동안 중단됐던 '문화나눔 프로젝트'를 재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진그룹의 사회공헌활동 '문화나눔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중단된 뒤 약 3년 만이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과거 신년사에서 "사회적으로 책임을 다하는 유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사업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진그룹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한동안 중단됐던 ‘문화나눔 프로젝트’를 재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룹 사회공헌 차원 활동이다.
유진그룹은 최근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어린이 뮤지컬 ‘브레드이발소 시즌2<내 꿈을 찾아서>’공연에 소외계층 가족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지역 돌봄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진그룹의 사회공헌활동 ‘문화나눔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중단된 뒤 약 3년 만이다. 미디어자회사인 유진엠플러스가 제작하고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에이스하드웨어, 푸른솔 골프클럽 등 유진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힘을 보탰다.
올해 10년째를 맞은 ‘문화나눔 프로젝트’는 2014년 보육원과 미혼모,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을 초청하면서 시작됐다. 2018년과 2020년에는 바쁜 근무일정으로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소방공무원 가족과 서울시내 아동복지시설 등으로 초청대상을 확대했다. 지금까지 ‘문화나눔 프로젝트’의 누적 초청인원은 4000여명에 달한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과거 신년사에서 “사회적으로 책임을 다하는 유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사업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한 바 있다.
이에 유진그룹은 각 계열사들의 사업 전문성을 살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가족공연인 만큼 일상에 지친 부모님들에게는 위로를,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씨앗’이 되는 공연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초청행사 외에도 소방공무원 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하는 등 계열사들의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브레드이발소 시즌2<내 꿈을 찾아서>’ 공연은 다음 달 27일까지 서울 마포구 신한 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전작 시즌1 ‘대결! 최고의 이발사’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좌석점유율 70% 이상을 웃돌며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존 최고의 성능"…美·英 매체서 호평 쏟아진 삼성 제품
- 잠드는데 30분 넘게 걸린다면…사망 위험까지 '충격' [건강!톡]
- 경찰 '26일 신림역 살인예고' 용의자 긴급체포
- "팰리세이드 나와!"…도요타, 대형 SUV '하이랜더' 공식 출시
- "지금 사두면 돈 된다"…발 빠른 개미들 '바이 재팬' 열풍
- '홍콩 앵커 불륜설' 中 외교부장, 한 달째 사라졌는데…
- 전현무 "프리 선언 후 연봉 1만배? 소소하게 잡았네"
- [단독] 이병헌, 옥수동 빌딩 240억 매입…월 임대료만 8500만원
- 은지원 "법적으로 '돌싱' 아닌 '싱글'" 폭탄 고백
- '강남 납치·살해' 주범 이경우, 북파공작원 출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