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 여자청소년 핸드볼선수권 결승서 일본에 1점차 석패…대회 MVP 황지정산고 신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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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청소년(17세 이하)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1점차 석패해 준우승했다.
이두규(일신여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여자 청소년 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23-24로 석패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3차례 예선에서 중국, 카자흐스탄, 네팔을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 대만을 42-22로 완파하며 결승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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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청소년(17세 이하)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1점차 석패해 준우승했다.
이두규(일신여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여자 청소년 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23-24로 석패했다.
2005년 첫 대회부터 2019년 대회까지 우승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던 한국은 2019년 대회 이후 4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직전에 열린 2022년 대회는 코로나19로 불참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3차례 예선에서 중국, 카자흐스탄, 네팔을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 대만을 42-22로 완파하며 결승까지 올랐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이 대회 상위 4개 나라에 주는 2024년 세계 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권은 확보했다.
이날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한국은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9-12로 전반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전 신채현(태백 황지정보산업고)의 연속득점을 앞세워 역전을 만들어냈지만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나카오 아이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한국은 남은 시간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일본의 수비와 골키퍼 선방에 막혀 끝내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한국은 준우승에도 불구하고 결승전에서 9골을 터트린 신채현이 대회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BEST 7 레프트 백과 피봇에는 각각 범다빈(조대여고)과 유희빈(일신여고)이 선정됐다.
앞서 열린 3, 4위 결정전에서는 중국이 대만에 28-14로 승리했다.
심예섭 yes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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