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류승완 감독 액션, 황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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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을 앞둔 '밀수'가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25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밀수'는 오는 9월7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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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개봉을 앞둔 '밀수'가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25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밀수'는 오는 9월7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칸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 영화제로 손꼽히는 국제 영화제다. 특히 전세계 영화 관계자 중에서도 북미 영화 산업의 실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영화제로 할리우드 상업 영화들이 대거 진출하는 영화제이기도 하다.
'밀수'가 소개되는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봉준호 감독의 '마더', '기생충',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등이 초청된 바 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아니타 리는 "토론토 국제영화제가 올해 가장 기대되는 한국 영화 중 하나인 류승완 감독의 '밀수'를 특별 상영 섹션에 초청하게 돼 매우 기쁘다. 류승완 감독은 그의 시그니처인 액션 스타일을 독창적인 위트와 함께 관객들을 황홀감에 빠트린다. '밀수'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매우 설렌다"고 밝혔다.
한편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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