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쫀득·딱딱 중 내 취향은'…컬리, 복숭아 샘플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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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408480)는 국내 대표 백도 품종 6가지를 만나볼 수 있는 '복숭아 취향 찾기 샘플러'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컬리 관계자는 "이번 취향 찾기는 다양성과 상생의 가치를 반영했다"며 "복숭아 상품성은 당도만 기준삼아 향·식감이 특별한 품종은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온 상황에 소수 품종 재배 농가를 발굴, 독려하는 노력 끝에 샘플러를 출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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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컬리(408480)는 국내 대표 백도 품종 6가지를 만나볼 수 있는 '복숭아 취향 찾기 샘플러'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복숭아 특유의 향이 짙은 아카스키와 1세대 백도 대표격이지만 최근 재배농가가 급감한 금강수밀, 천중도, 백봉, 적월도, 마도카 등 6가지 품종이 들어갔다.
복숭아는 품종별로 후숙기간이 달라 1일 2종류씩 복숭아를 맛보며 취향을 탐구할 수 있도록 샘플러를 구성했다.
27일까지 컬리 러버스 고객 대상으로 우선판매하며 이후 제품 소진 시까지는 모든 고객에게 선보인다.
그간 사과, 딸기 등 과일 취향 찾기 세트를 꾸준히 출시해온 컬리는 복숭아 역시 다양한 품종을 식감에 따라 '말랑' '쫀득' '딱딱' 세 종류로 나눠 알기 쉽게 설명한 자료를 함께 전달한다.
컬리 관계자는 "이번 취향 찾기는 다양성과 상생의 가치를 반영했다"며 "복숭아 상품성은 당도만 기준삼아 향·식감이 특별한 품종은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온 상황에 소수 품종 재배 농가를 발굴, 독려하는 노력 끝에 샘플러를 출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폭우와 폭염에 복숭아 선도와 당도를 지키려는 노력을 강화했다. 1차 선별 뒤 기계식 당도 측정 과정을 거치고 다시 24시간 저온숙성 뒤 재측정하는 등 총 4단계 검수를 거치도록 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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