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163주 세계 1위 수성, 2위 코르다와 간격은 더 벌어져

김경호 기자 2023. 7. 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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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세계랭킹 1위 보유기간을 163주로 늘렸다. 최근 LPGA 투어 다나오픈에 출전한 고진영. |게티이미지



고진영이 넬리 코르다(미국)에게 턱밑까지 추격당했던 세계랭킹 경쟁에서 다소 여유를 찾았다.

고진영은 25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7.74를 기록, 코르다(7.51)에 0.23점 앞서 1위를 지켰다. 이로써 고진영은 총 세계 1위 보유기간을 163주로 늘렸다. 지난달 29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158주 세계 1위를 넘어 역대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세운 이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세계랭킹에서 고진영과 코르다의 차이는 0.02점차에 불과했으나 이번주에는 둘의 간격이 조금 벌어졌다. 지난주에는 상위권 선수들이 대부분 휴식을 취했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팀대회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은 세계랭킹에 반영되지 않지만 최근 104주(2년) 동안의 성적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미세한 변화가 생겼다.

세계 10위 이내 선수들은 변화가 없었다. 3위부터 리디아 고(뉴질랜드), 릴리아 부(미국), 인뤄닝(중국), 앨리슨 코푸즈(미국), 이민지(호주), 김효주, 아타야 티띠꾼(태국), 린시위(중국) 순이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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