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 ‘내일의 커피’ 운영사 이퀄테이블에 초기 투자

이은영 기자 2023. 7. 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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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AC) 스파크랩이 탄소 저감 커피 브랜드 '내일의 커피'를 운영하는 이퀄테이블에 투자 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독형 서비스인 내일의 커피는 탄소중립 인증 농장 커피, 친환경 로스팅 등 자체 개발한 탄소 저감 프로세스가 적용된 커피 원두와 함께 탄소 감축 기여 데이터를 고객사들에게 제공한다.

커피의 탄소 배출 문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내일의 커피는 이번 투자 유치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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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AC) 스파크랩이 탄소 저감 커피 브랜드 ‘내일의 커피’를 운영하는 이퀄테이블에 투자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재단법인 밴드, 유스임팩트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퀄테이블 제공

구독형 서비스인 내일의 커피는 탄소중립 인증 농장 커피, 친환경 로스팅 등 자체 개발한 탄소 저감 프로세스가 적용된 커피 원두와 함께 탄소 감축 기여 데이터를 고객사들에게 제공한다. 현재 SK텔레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크래프톤 등 기업부터 많은 중소기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내일의 커피 서비스를 구독하는 기업은 원두를 바꾸는 것만으로 커피 한잔 당 종이컵 30개에 달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낼 수 있어 임직원들과 함께 일상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커피의 탄소 배출 문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내일의 커피는 이번 투자 유치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김호민 스파크랩 대표는 “한국인의 커피 소비량이 전 세계 두 번째이면서 기후 변화에 대응해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퀄테이블의 탄소 저감 커피 설루션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준석 이퀄테이블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재무적 성과와 임팩트 성과를 동시에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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