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亞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 4년 만의 정상 탈환 실패

이상완 기자 2023. 7. 25.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대표팀이 4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아쉽게 좌절됐다.

이두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일본과 결승전에서 23-24로 패했다.

한국은 중국 네팔 카자흐스탄과 A조에 묶여 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서 대만을 만나 42-22로 꺾고 일본을 만났다.

아시아 정상 탈환은 실패했지만 내년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 출전권을 얻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두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일본과 결승전에서 23-24로 패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이두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일본과 결승전에서 23-24로 패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대표팀이 4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아쉽게 좌절됐다.

이두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일본과 결승전에서 23-24로 패했다.

한국은 2005년 태국 첫 대회부터 2019년 대회까지 8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열린 대회는 불참했다.

한국은 중국 네팔 카자흐스탄과 A조에 묶여 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서 대만을 만나 42-22로 꺾고 일본을 만났다.

신채현(황지정산고)와 임소의(경남체고), 김지선(일신여고)의 연이은 득점을 초반 기선 제압했다.

하지만 전반 중반 이후 일본의 속공에 무너지면서 역전을 허용했고 후반에 16-15으로 가까스로 재역전에 성공했으나 연이은 실수에 승리로 끌고가지 못했다.

결승전에서 9골을 터트린 신채현이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아시아 정상 탈환은 실패했지만 내년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 출전권을 얻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