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새 남자, ‘전 프로야구 선수’ 이한진 누구?
황효이 기자 2023. 7. 25. 09:22
- 통산 84경기 투수에서 배우로 전환
- 임성한 작가의 새 남자 ‘전 프로야구 선수 이한진’
- 임성한 작가의 새 남자 ‘전 프로야구 선수 이한진’
전 프로야구 선수 이한진이 드라마 ‘아씨두리안’을 통해 첫 브라운관 데뷔를 마쳤다.
TV조선 드라마 ‘아씨두리안’에서 엔터테인먼트 회사 이사 ‘하니 오빠’ 역을 맡은 이한진은 10회 수영장 신을 위해 9kg을 감량, 과감한 노출을 선보였다.
이한진은 “야구선수 출신이라 원래 근육이 많고, 몸이 더 우람한 편이다. 화면에 잘 받을 수 있게 근육을 좀 줄였다”며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고, 선수 때 느꼈던 설렘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드라마가 첫 도전이라 어떤 배역이 주어지든 잘하고 싶은 마음뿐이다”라고 드라마 데뷔 소감을 말했다.
또한 “야구는 희소병으로 은퇴했지만, 지금은 신인 배우로 이제 막 시작했다. 앞으로 계속 보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다. 솔직히 연기에 대해 논할 수 없는 병아리 신인이지만 노력하는 신인 이한진이 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밝혔다.
이한진은 1983년생으로 2006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해 2015년까지 투수로 선수 생활을 했다. 이후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경찰 야구단 투수코치로 임했다.
프로야구 선수에서 배우로 전향,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이한진은 총 16회차로 구성된 ‘아씨두리안’을 통해 연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TV조선 드라마 ‘아씨두리안’ 11회는 29일(토)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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