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순매수·美 훈풍에 2630선서 강보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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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세와 간밤 미국 증시의 훈풍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25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5.12포인트(0.19%) 상승한 2633.65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18.30포인트(0.40%) 오른 4554.6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26.06포인트(0.19%) 상승한 1만4058.87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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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세와 간밤 미국 증시의 훈풍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25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5.12포인트(0.19%) 상승한 2633.6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5천512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5천166억원, 기관은 1165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포스코퓨처엠이 장 초반 7%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 외에도 SK이노베이션, POSCO홀딩스, LG화학 등도 오름세다. 카카오, 네이버, SK하이닉스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유통업, 화학 등이 강세며 건설업, 운수창고, 서비스업 등은 약세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185.55포인트(0.52%) 상승한 3만5411.24에 거래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18.30포인트(0.40%) 오른 4554.6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26.06포인트(0.19%) 상승한 1만4058.87에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경기 둔화 우려에도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특히 중국 정부가 정치국 회의를 통해 내수 활성화와 민간 기업 규제 완화 등을 발표하는 등 중국 경기 부양 정책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이에 힘입어 미국 증시에서 중국 기업들이 급등해 전일 2% 넘게 하락했던 홍콩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한국 증시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77포인트(0.19%) 하락한 928.13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852억원, 기관이 357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1천6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윤성에프앤씨, 나노신소재, 루닛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HLB, 펄어비스, 에코프로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금속, 화학 등이 강세며 섬유·의류, 금융, 컴퓨터서비스 등은 약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70원(0.29%) 상승한 1천28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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