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수해 소상공인·주민 생계안정 특별지원
이규명 2023. 7. 25. 09:21
[KBS 청주]청주시가 수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생계 안정을 위한 특별 지원에 나섭니다.
지원 대상은 수해 지역 주택과 건물, 토지 1,270건 등 모두 천 5백여 건의 경제 분야 피해입니다.
청주시는 우선 소상공인이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연 3%포인트의 이자를 3년 동안 지원하고,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 한 곳당 최대 3억 원을 연 3% 금리로 4년 동안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본 주민에게는 올해 정기분 재산세를 모두 면제하고 멸실·파손된 건축물과 자동차 소유주에게는 등록면허세와 취득세, 자동차세도 면제합니다.
이규명 기자 (investiga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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