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투선수 출신 아티스트"…오스틴 리 韓 첫 개인전 9월26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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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출신 작가 오스틴 리의 국내 첫 개인전 '패싱 타임'(PASSING TIME)이 오는 9월26일부터 12월31일까지 롯데뮤지엄에서 열린다.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는 "어떤 신비로움을 가지고 있다. 그가 아티스트가 되기 전 권투선수였던 것처럼 말이다"라고 오스틴 리를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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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미국 라스베이거스 출신 작가 오스틴 리의 국내 첫 개인전 '패싱 타임'(PASSING TIME)이 오는 9월26일부터 12월31일까지 롯데뮤지엄에서 열린다.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는 "어떤 신비로움을 가지고 있다. 그가 아티스트가 되기 전 권투선수였던 것처럼 말이다"라고 오스틴 리를 평했다.
오스틴 리는 기존 회화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시각예술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는 평을 받으며 동시대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첫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오스틴 리가 깊게 성찰한 시간 속 감정의 변화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그의 회화와 조각, 영상 등 주요 작품 50여점이 선보인다.
전시 개최에 앞서 사전 입장권 판매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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