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지막 상대 ‘우승 후보’ 독일, 모로코 6-0 완파

김재민 2023. 7. 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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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독일이 모로코를 대파했다.

독일은 7월 24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렉텡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FIFA 랭킹 2위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독일은 여자 월드컵 본선에 처음 올라온 모로코에 좌절감을 심어줄 만큼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한편 한국은 25일 오전 11시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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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한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독일이 모로코를 대파했다.

독일은 7월 24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렉텡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FIFA 랭킹 2위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독일은 여자 월드컵 본선에 처음 올라온 모로코에 좌절감을 심어줄 만큼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전에는 포프가 멀티골을 터트렸다. 전반 11분 카트린 헨드리히의 크로스를 포프가 헤더로 마무리했고, 전반 39분에는 클라라 뷜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득점했다.

후반 시작 직후 추가골이 터졌다. 뷜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라온 볼을 놓치지 않았다.

이어 모로코는 후반 9분에 이어 후반 34분 연속 자책골로 자멸했다. 후반 45분 레아 쉴러가 6번째 골을 터트리면서 독일이 6골 차 대승을 거뒀다.

한편 한국은 25일 오전 11시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치른다.(사진=독일 국가대표팀)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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