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이혼 7년 만에 "이런게 결혼이면 다시해도 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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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이 이혼한 지 7년 만에 재혼 의사를 드러냈다.
김새롬이 지난 24일 방송된 MBN '쉬는 부부'를 통해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었다는 고백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미루리 부부는 처음으로 경제적 이유가 아닌 감정적으로 지쳐서 부부 관계를 쉬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관계가 개선된 부부를 지켜보던 김새롬은 "쉬는 부부를 하면서 이런 게 결혼이면 다시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재혼에 대한 열린 마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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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이혼한 지 7년 만에 재혼 의사를 드러냈다.
김새롬이 지난 24일 방송된 MBN '쉬는 부부'를 통해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었다는 고백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MBN '쉬는 부부'는 다양한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의 관계 회복을 위한 '心 감대' 솔루션을 찾아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에 참여한 부부들은 1차 워크숍 이후 달라진 부부 관계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루리 부부는 처음으로 경제적 이유가 아닌 감정적으로 지쳐서 부부 관계를 쉬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남편 또한 앞으로는 아내 마음을 더 생각해 보고 조금 더 좋은 말을 해야겠다면서 개선된 부부 사이를 보였다.
관계가 개선된 부부를 지켜보던 김새롬은 "쉬는 부부를 하면서 이런 게 결혼이면 다시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재혼에 대한 열린 마음을 보였다. 그러다가도 부끄러운 듯 "거기까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애정 표현에 서툰 남편의 이야기를 접한 김새롬은 "솔로일 때 외로움을 느끼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커플일 때 외로우면 세상 모든 게 툭 꺼지는 느낌이다"라고 전하면서 공감을 일으켰다.
한편 김새롬은 지난 2015년 유명 셰프 이찬오와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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