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웍스, ZTL사업본부장에 조선국 前 닐슨미디어코리아 대표 영입
ZTL 솔루션 통해 방송광고 분야를 투명한 성과측정이 가능한 시장으로 변혁하는데 일조할 것
아이지에이웍스는 방송광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ZTL 솔루션 출시에 맞춰 기존 업계 대표성을 지닌 인물을 수혈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폭넓은 영향력과 혁신 의지를 지닌 리더급 인재 영입으로, 30여년동안 단일한 측정도구에 의존하며 고착화된 방송광고시장의 관행을 넘어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조선국 ZTL사업본부장은 2004년 독립미디어대행사 창업을 시작으로, 글로벌 1위 미디어 전문 기업 그룹엠코리아 대표이사, CJENM 글로벌사업부장 상무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플래닝 업무, 사업 개발 및 안정화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미디어 분야의 오랜 경력을 인정받아 지난 5월까지 닐슨미디어코리아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미디어 정보분석 기업 닐슨미디어코리아는 기존 방송광고 시장에서 간접적인 평가 지표로 활용되던 시청률 등을 제공해왔다.
조 본부장은 깊이 있는 사업적 시각을 토대로 ZTL 중심의 시장 변화를 주도한다. 먼저 TV시청데이터와 모바일 데이터 연결을 통한 실제 TV광고 시청자 구매전환 분석 등 혁신적 성과측정 방법론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솔루션 생태계 저변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ZTL을 통해 지금까지 이원화되어 있던 방송광고와 디지털광고를 공통 기준으로 측정 및 관리해, IMC 기반의 통합적 전략을 제시하는 업무도 총괄할 예정이다.
아이지에이웍스 조선국 본부장은 “혁신은 오랜 관행을 극복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방송광고 시장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소규모 패널 조사 지표에 의존해왔고, 광고주들은 수백억원 규모의 비용을 지불하고도 실제적인 시청 고객을 파악하는 것에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ZTL 솔루션 활성화를 통해 광고의 시청자, 실제 전환 여부 등을 정교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방송광고 분야를 직접적인 성과측정이 가능한 시장으로 변혁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지에이웍스 ZTL(지티엘)은 Hyper DMP 기반의 종합 미디어 솔루션이다. 데이터 테크 기반의 혁신적인 측정 방식으로 기존의 전통매체광고(ATL), 비매체광고(BTL) 등 이분법적 분류를 넘어 실제적인 매체 통합 성과 분석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Targeting, Planning, Tracking의 3가지 핵심 서비스를 통해 실제 시청률, 도달률 등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목표를 설계하고, 그에 맞는 매체 집행 및 성과 측정 리포트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TV시청자 광고 시청 이력, 광고주 APP 이용 현황, 제품 탐색 및 구매 행동 등을 전체적으로 분석하여 최적화된 미디어 전략을 도출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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